철저한 품질 관리·A/S로 ‘신뢰경영’ 구현 인천 검단에 새 공장 완공…글로벌 시장개척 전초기지 마련 K-뷰티 세계화에 숨은 공신…발 빠른 대처능력이 경쟁 우위 국내 이화학기계 분야 대표주자인 (주)효진기공(대표 송진욱)이 인천 검단에 새 둥지를 틀고 새롭게 건립한 신사옥‧신공장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 1996년 설립한 효진기공은 시장 트렌드 변화를 즉각 파악, 고객사의 니즈에 발맞춰 사용이 용이하고 안정적인 제품 생산이 가능한 기계를 지속적으로 개발, 선보여 왔다. 한국의 화장품 제품이 전 세계 곳곳에서 위용을 떨치는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 왔지만 사업의 특성상 드러나지 않은, 숨어있는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사실은 업계 관계자라면 모두가 인정하는 부분이다. 10여 년 간 현장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하면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품 생산설비 제조 사업에 뛰어든 송진욱 대표는 창업 당시 3명의 직원과 함께 직접 두 발로 현장을 뛰어다니며 고객사들의 목소리를 듣는데 주력했다. 특히 생산현장에서 사용하는 기계·시설이라는 점에 주목, 이를 직접 사용하고 운용하는 임직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해 보다 뛰어난 성능의 제품을 기반으로
새 공장 준공…이화학 기계·설비업계 대표주자로 우뚝 20여년 간 이화학 기계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효진기공이 인천 검단 지역에 새둥지를 틀며 세계 시장으로의 비상을 위한 날갯짓을 시작했다. 효진기공(대표 송진욱)은 지난 10월 27일 인천 서구 검단 지역에 완공한 신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인천 검단 시대를 열게 됐다. 이번 효진기공 신공장 준공식에는 약 150여명의 업계 관계자와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김인규 전 경인지방식약청장, 현병택 오텍캐리어 사장이 참석자를 대표해 준공식 기념 축사를 전했다. 송진욱 효진기공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많은 어려움과 우여곡절 속에서도 오늘 신공장 준공식을 열게돼 감개무량하다.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많은 내빈들의 도움과 관심 덕에 신공장을 완공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히며 “30대 후반에 사업을 시작해 올해 22년째를 맞았다. 여러분들의 힘으로 지금의 효진기공이 있을 수 있었고 이렇게 좋은날 좋은 분들을 모셔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제 곁에 좋은 연으로 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효진기공 김범탁 상무는 공장 소개와 함께 공장 준공까지의 경과를 보고 했다. 인천광역시 서구 오류동 1639-5번지에 소